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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6~7년이 되었다.

 

2014년 5월 26일.

티스토리를 하려면, 초대장이 필요했고

나는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초대장이 필요하다고...(하지만 아무도 주지 않았다.)

어찌어찌하다가, 초대장을 얻게 되었고 이것저것 개발적인 부분을 정리하려고 시작한 티스토리.

하지만, 정리는 무슨. 남들이 보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컨트롤 C + 컨트롤 V 만 해서 작성한 포스팅이 초반에는 엄청 많았다. (지금 보면 현타 옴.)

 

사실, 첫 번째 회사에서는 너무 바빴다. (누구나 하는 핑계지만 진짜 바빴다.)

바쁘면서 배운 내용도 많았다.

말은 거칠지만 나를 가장 좋아해 주셨던 파트장.

그 파트장의 절친이자, 파트장의 오른팔.

너무 착해서, 먼저 퇴근하는 것도 미안했던 나의 사수.

그러한 사람들 속에서 개발자로서의 기본기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었다. (고맙습니다.)

 

두 번째 회사에 이직하면서, C# / ASP.NET 기술을 많이 다루게 되었다.

내가 배우고 싶었고, 하고 싶었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여러 가지 배우면서, 하나하나 상세하게 내용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항상 이러한 마음을 먹을 때, 옆에서 블로그를 같이 해주었던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나만 블로그를 하고 있넹??

 

이때쯤 알게 된 것이, 구글애드센스이다.

광고를 붙여서 수익창출. 월급 이외의 수입. 두근두근... 하는 마음에 구글애드센스 신청.

 

승인이 떨어지자마자, 부정클릭..... 을 하면서 구글애드센스 계정 정지를 당했다.ㅜ.ㅜ

사실 내가 부모님/친구 핸드폰으로 부정클릭... 했다. 인정하고 반성한다.

 

지나간 과거는 잊고, 새롭게 계정을 만들어서

개발자 다운 블로그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100여 개의 포스팅을 했고,

현재 하루 평균 400~500명 정도 매일 방문한다. 

아래 그림에서 빨간 박스는... 주말이다. 주말은 100~200명 정도...

확실히 개발 블로그라서, 개발자들도 주말에는 쉬는 것 같다.

 

 

그리고, 어느덧 누적 방문수가 10만명이 넘었다. (첫 번째 블로그 누적 방문수가 9만명이니, 빠르다.)

딱, 10만명이 되는 순간을 남기고 싶었지만 아쉽게 실패했고 지금이나마 이렇게 보잘것없는 블로그에 와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남겨본다.

고맙습니다. (__)

 

구글 애드센스 수익.

앞에 잡소리는 스킵하고 여기로 넘어온 사람이 대다수 일 것이다.

평균 방문자수가 400~500명이면, 어느 정도의 수익일까?

 

위 그림은 이번에 티스토리에서 새롭게 선보인 구글애드센스 수익 탭에서 보이는 그래프이다.

월별로 가장 많이 벌었을 때는 30$ 정도이고,

평균적으로는 15$가 평균인 것 같다. 원화로 변경하면 2만 원 정도이다.

 

요즘 물가도 높아져서, 2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많지 않다.

그래도 매일 얼마가 들어왔는지 확인하고 확인한다.

 

확실히 구글 애드센스는 클릭수가 수익을 크게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크게 느낀다.

그렇다고 나처럼 부정클릭은 하지 말자.

그리고 애드핏에 대한 수익은... 공개하지 않겠다. 너무 처참하다.

 

구글애드센스와 애드핏을 두 개 중 고민하고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구글애드센스를 픽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부터 마음자세.

양보다 질.

질 높은 포스팅을 해야겠다. 무조건.

10개를 하는 것보다 양질의 1개의 포스팅을 하겠다.

 

그리고 수익에 목메지 말아야겠다.

내 월급과 주식으로 버는 것만으로도 내가 하고 싶은 것.

내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수입이다.

 

잊지 말자. 양질의 포스팅을 쭈우욱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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