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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홍대는 너무 사람이 많죠?

홍대에서 만났는데, 사람이 바글바글거려서 합정역으로 가려다가 상수역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상수역 근처에 양고기 집으로 고고 했습니다.

사실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는 주변에서 많이 찾을 수 있지만, 양고기를 파는 가게는 흔치 않았는데 특별한 날이기에 고고 했습니다.

 

 

약간 이자카야 같은 분위기이죠? 간판에 귀엽게 양이 그러져있습니다.

 

 

오후 장사만 하시는거 같았고

평일 5시 ~ 12시까지

주말, 공휴일은 5시 ~ 10시까지 입니다. 참고하셔요.

 

 

 

메뉴판이구요, 호주산이긴 하지만 가격이 좀 있었씁니다ㅜ.ㅜ

그래도 저희는 양갈비 2인분에 테라1병 소주1병 명란밥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고추절임(feat. 미더덕)이 있었는데 매콤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절임 + 사장님이 직접 맛드신 소금 + 고추냉이 + 청양고추와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와 방울토마토, 양파, 파, 마늘, 버섯을 꾸워먹을 수 있도록 나왔습니다.

 

 

 

그리고 메인으로 나온 양갈비...한대에 2만원이 넘으니 좀 비싸긴 하지만ㅜ.ㅜ

비쥬얼이 예술이죠??

사실 양고기가 냄새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런 편견을 깼었습니다^^

 

 

 

 

고기굽는 영상인데, 직원분께서 알맞게 구워주십니다.

제가 생각했던 소리는 아니였지만, 참고하셔요ㅎㅎ

 

 

직원분께서 구워주신 고기는 옆에 똭! 올려주셨고

뼈는 휴지?물티슈? 에 감싸서 먹기 좋게 올려주셨습니다.

고기는 소스에 한번찍고, 사장님이 직접만드신 소금 + 고추냉이 + 고추를 한번에 올려서 드시면 진짜 꿀맛입니다.

 

 

그리고 먹다가 숙주를 올려서 꾸워주셨습니다. 숙주도 고기에 싸먹으면 더욱 양고기의 맛을 업 시켜주었습니다.

 

 

먹다보니, 명란밥을 주셨는데 명란보다 밥이 맛있었습니다. 약간 간을 해주셨는데, 몬지 모르겠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ㅎㅎ

 

저희는 1차로 갔었는 램스 일레븐입니다.

6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다른분들은 와인에 양고기를 드시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저희는 양못알이라서 소맥을 시켰는데, 와인에 양고기 드시는 분들이 왠지 모르게 고급져보였습니다...ㅎㅎ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다양한 술에 양고기를 드신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가격대가 있다보니, 1차보다는 2차로 가는 것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직접 꾸워주시니 먹기 좋게 꾸워주셔서 좋았습니다!

 

상수역 근처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여기 한번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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