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 떠난, 속초여행
칼바람이 많이 불고, 겨울바다 사진도 찍을 만큼 찍어서 속초해수욕장 근처에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A.PLACE
사실 입구가 위에 사진에 있는 곳인데, 나는 다른 곳으로 들어갔다..좀 창피...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고, 가격도 관광지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다.
나는 아메리카노 아니면 바닐라라떼를 항상 픽하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한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픽픽픽.
점심에 물회를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아메리카노보다는 달달한 바닐라라떼가 땡겼다.
항상 말하지만, 난 얼죽아(얼어죽어도아이스)이기에!!
의자들 사이 간격도 괜찮았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5시쯤이었는데 너무 한적했다.
속초 바다도 보여서 뷰도 좋았고, 조명도 나름 예뻤다. 너무 한적해서...민망하기까지 했다.ㅠㅠ
근데 사장님이 부부? 아니면 남매였던거 같은데, 나름 너무 친절하셨다.
그리고 화장실도 엄청 깨끗해서 좋았다.
커피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었던, 아이스 바닐라 라떼였다.
하지만 창문에서 웃풍이 많이 불어서 조금 추웠던 느낌을 많이 받았다ㅠㅠ
겨울에 창가에 앉는건 조금 무리인듯...ㅜ.ㅜ
한적하게 속초 앞바다를 보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던 좋은 공간이었다.
속초해수욕장에 가시면, 저렴한 가격에 예쁜 카페에서 힐링하셨다 가시길 바랍니다!
속초해수욕장 끝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대신 근처에 펜션이 많아서 호객행위하시는 아줌마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속초 카페도 추천드려요!
https://im-first-rate.tistory.com/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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